佛說阿彌陀經 불설아미타경 姚秦龜茲三藏鳩摩羅什譯 요진구자삼장구마라집역 如是我聞 一時佛在舍衛國祇樹給孤獨園 與大比丘僧千二百五十人俱 皆是大阿羅漢 衆所知識 여시아문 일시불재사위국기수급고독원 여대비구승천이백오십인구 개시대아라한 중소지식 長老舍利弗 摩詞目乾連 摩詞迦葉 摩詞迦旃延 摩詞拘絺羅 離婆多 周利槃陀伽 難陀 阿難陀 장로사리불 마하목건련 마하가섭 마하가전연 마하구치라 리바다 주리반타가 난타 아난타 羅睺羅 憍梵波提 賓頭盧頗羅墮 迦留陀夷 摩詞劫賓那 薄俱羅 阿㝹樓馱 如是等諸大弟子 라후라 교범바제 빈두로파라타 가류타이 마하겁빈나 박구라 아누루타 여시등제대제자 幷諸菩薩摩詞薩 文殊師利法王子 阿逸多菩薩 乾陀詞提菩薩 常精進菩薩 與如是等諸大菩薩 병제보살마하살 문수사리법왕자 아일다보살 건타하제보살 상정진보살 여여시등제대보살 及釋提桓..
제구(第九) 칭불명호품(稱佛名號品) 부처님의 명호를 부르다 그 때 지장보살마하살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제가 지금 미래세의 중생들에게 이익이 되는 일을 말하여, 나고 죽는 고통의 바다에서 큰 이익을 얻게 하고자하오니, 바라옵건대 세존께서는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부처님께서 지장보살에게 이르셨다. "그대가 지금 자비심을 일으켜, 죄업으로 인해 고통에 빠진 육도중생을 제도하고자 불가사의한 일(不思議事) 을 말하려 하는구나. 지금이 바로 그 때이니라. 마땅히 속히 말하여라. 나는 곧 열반에 들 것이니, 그대가 원을 다 이루게 되면 나도 또한 현재와 미래의 모든 중생들에 대하여 근심을 놓게 되리라." 지장보살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과거 한량없는 아승지겁 전에 부처님께서 세상에 출현하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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